영흥도의 농어바위 바닷가

 

 

 

 

 

  

 

 

 

 

 

 

 

 

  

 

  

  

  

 

 

 

 

 

  

 

 

 

 

 

   

 

 

 

 

 

 

 

 

 

 

 

 

  

 

      

 

 

 

 

 

 

 

 

 

 

 

영흥도 농어바위 바닷가 (08/07/13)

 

다시 찾은 관곡지의 연꽃들과

오전 데이트를

끝내고 대부도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후

영흥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갯바위 바닷가

농어바위에 도착합니다.

 

농어가 많이 잡혀서 농어바위라네요 .. 갯바위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에

많은 가족 나들이객들이 삼삼오 갯벌 체험을 하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갈매기들의 환영을 받으며 해변가의

꽃을 찾아 갯바위 해변을 걷습니다....트래킹 코스로도 좋은  갯바위 해변길을...

 

아직은 만개하지 않은 참나리의 탐스러운

봉우리와 꽃이지면서 빨갛게 알알이 물들어가는

해당화 열매...

간간히 해변을 향해  활짝핀 노란 원추리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갯바위사이에서 주은 고동껍질을  바위에 올려 놓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이 좋게 연출도 해 봅니다.

밀려오는 파도에 해변의 고운 모래사장엔 유명 화가의 조각품같이 아름다운

모자이크 작품이 만들어져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볼을 스치는 해풍의 감미로움과 함께

갯바위 해변의 꽃들과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영흥대교의 노을을 담을 시간을

맞춰 부지런히

갯바위 해변을 뒤로 합니다.

해국이 만개할쯤 다시 찾겠노라 약속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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