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유인현) 2010. 4. 12. 07:21

 

 

 

 

 

종묘(宗廟)의 설경 2

 

 

 

 

 

 

 

 

 

 

 

 

 

 

 

 

 

 

 

 

 

 

 

 

 

 

 

 

 

 

 

 

 

 

 

 

 

 

 

 

 

 

 

 

 

 

 

 

 

 

 

 

 

 

 

 

 

 

 

 

 

 

 

 

 

 

 

 

 

 

 

 

 

 

 

 

 

 

 

 

 

 

 종묘(宗廟)의 설경

 

종묘의 아름다운 설경에 흠뻑취해

한동안 머물고는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를 건너 창경궁의

설경속으로 빠져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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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宗廟) / (사적  제125호)

 

 종묘는 조선왕조의 왕과 왕비,

그리고 죽은 후 왕으로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사당이다.

종묘는 본래의 건물인 정전과 별도의 사당인 영녕전을 비롯하여 여러 부속건물이 있다.

태조 3년(1394)에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짓기 시작하여 그 이듬해에 완성되었다.

 태조는 4대(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추존왕을 정전에 모셨으나,

세종 때 정종이 죽자 모셔둘 정전이 없어 중국 송나라 제도를 따라 세종 3년(1421) 영녕전을 세워

 4대 추존왕의 신위를 옮겨 모셨다.

정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08년 다시 지었고  몇 차례의 보수를 통해 현재 19칸의 건물이 되었다.

 정전에는 19분의 왕과 30분의 왕후를 모시고 있다. 영녕전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1608년 다시 지었다.

현재 16칸에 15분의 왕과 17분의 왕후 및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고종의 아들

 이은(李垠)과 부인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정전 앞 뜰에는 조선시대 83명의 공신이 모셔진 공신당이 있고, 중요무형문화재인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이 전해진다.

종묘는 동시대 단일목조건축물 중 연건평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나,

 장식적이지 않고 유교의 검소함이 깃든 건축물이다.

중국의 종묘가 9칸인데 비해 19칸의 긴 정면과 수평성이 강조된 건물 모습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독특한 건축물이며,

동양 고대문화의 성격과 특징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자료가 담긴 유산이다.

 

 종묘의 정전과 영정전 및 주변 환경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종묘제례와 음악·춤의 원형이 잘 계승되어,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우110-400) 서울 종로구 종로 155. 종로3가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1호선-11번, 3호선-8번, 5호선-8번 출구를 이용하여 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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