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청계사]의 곤줄박이와 박새가 백야의 모델이 되여주던 날
[청계산/청계사]
곤줄박이, 박새, 직박구리가 백야의 모델이 되여 주던날.
(2015/02/07)
박새
직박구리
박새
직박구리
'
박새
곤줄박이
박새와 곤줄박이
직박구리
직박구리
곤줄박이
곤줄박이
곤줄박이
직박구리
박새
곤줄박이
곤줄박이
[청계산/청계사]
곤줄박이, 박새, 직박구리가 백야의 모델이 되여 주던날.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쌀쌀한 2월의 첫째주말아침 배낭을 둘러메고
청계산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청계산 산행에는 청계사앞의 곤줄박이이와
박새들이 날렵한 몸동작으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손에든 땅콩을 잽싸게 채가는 모습이 신기해
청계산 산행을 하는 산님들이나 청계사 사찰을 찿는 불자님들의 발길을 잡곤 하는 곳입니다
곤충이나 나무열매등을 먹이로하는 잡식성의 곤줄박이나 박새들은 한겨울에는 마땅한 먹거리를
찿기가 쉽지 않은터에 오래전부터 청계사 계단앞에서 엿을 팔고있는 주인장께서 새들의
먹거리 땅콩을 따로 준비하여 겨울 먹거리를 제공하다보니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 하지않게 되였습니다.
땅콩을 쥔 손안에까지 여유있게 들어와서 먹이를 물고가는 모습이 재미 있고 신기하기까지
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작이 잽싼 곤줄박이와 박새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손으로
촉감까지 느낄 수 있기에 청계사의 이색 볼거리가 된지도 오래 되였고 백야도
가끔 청계산산행중 녀석들과 데이트를 하느라 산행 코스를 절반만 돌아
올때가 많지만 녀석들의 잽싼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들은
더할나위없이 재미가 있기에 오늘도 녀석들과의 데이트에
시간가는 것도 잊고 데이를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