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사진/꽃 접사

[양수리] 세미원의 수련이 화사하게 반겨줍니다.

백야 (유인현) 2016. 7. 6. 15:59





[양수리] 세미원의 수련과 첫 만남.

(2016/07/03)








































































































































































































































































[양수리] 세미원의 수련과 첫 만남.

(2016/07/03)



매년 6월말쯤부터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연향 가득한 연지를 찿는 백야가

올해는조금 늦은 7월 첫주에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찿아 만개하기 시작한 홍련과

백련,수련들과 데이트를 시작하는 발길이 신바람이 납니다.


이른 새벽에 두물머리의 일출까지 담아 보려 밤잠을 설쳤지만 역시나 장맛철의

낮은 구름으로 일출도 여명도 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화사한

연꽃과 수련들이 반겨주기에 일출을 담지 못한 아쉬웠던 마음도

말끔하게 씻기며 상큼한 기분으로 부지런을 떱니다.


나즈막히 수면위로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며 화사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수련과

노랑어리연이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연지를 오가며

예쁜 모습을 앵글에 담는 시간은 피곤함도 더위도 잊게합니다


서울에서 전철이나 대중교틍으로도 1시간 남짓이면 접할 수 있는 세미원.

예년과 달리 이른 아침 7시에 개장을 하여 밤10시까지 조명까지 설치한 멋진 야경을

볼수 있기에 한여름 무더위와 장마철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 줄 세미원

나들이를 한번쯤 계획 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세미원 홈페지 : http://www.semiwon.or.kr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