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철원]의 겨울손님 두루미(鶴) / 단학과 재두루미가 추위를 즐기는 한탄강의 아침.
백야 (유인현)
2016. 12. 12. 15:40
[철원]의 겨울손님 두루미(鶴)
단학과 재두루미가 추위를 즐기는 한탄강의 아침.
[철원]의 겨울손님 두루미(鶴)
단학과 재두루미가 추위를 즐기는 한탄강의 아침.
매일 일기예보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져있는 철원의 한탄강에서
추위를 즐기는 겨울철새 단정학(천년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넌 기념물 제203호)는
옛날부터 무병장수와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새로 알려져 새해 연하장에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게 접해 왔던 겨울철새지만 우리나라의 몇곳 안되는
도래지에서만 볼수 있는 귀한 겨울 손님 철새이기도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가까운 철원의 한탄강에서 매년 겨울이 시작되면 두루미들을 볼수
있기에 조류 탐사팀과 사진가들이 혹한의 추위속에서도 두루미들의 멋진
자태를 보고싶어 찿는 곳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이른 아침부터 오늘도
숨을 죽이며 두루미들에게 시선을 집중합니다.
가끔씩 춤사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비상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뽑내주는 두루미들과 오리떼들이 어우러져 매섭게 쌀쌀한 추위도 잊게하는
매력에 이른 아침부터 녀석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철새들로 인해 조류독감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철원의 두루미 도래지도 당분간 출입이
통제 된다고니 당분간은 두루미들과 데이트는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
조류독감 주의보가 빨리해제되여 농가의 피해도 줄이고 귀한
겨울 손님 철새들과도 함께 할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