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창경궁/춘당지] 허니믄 시즌을 맞은 원앙들과 데이트

백야 (유인현) 2017. 3. 28. 12:35






[창경궁/춘당지]의 원앙

 Honeymoon 시즌을 맞은 예쁜 원앙들과 데이트.

(2017/03/24)












































































































































































































































































































[창경궁/춘당지]의 원앙

 Honeymoon 시즌을 맞은 예쁜 원앙들과 데이트.

(2017/03/24)

 

 

 지난 겨우내내 조류독감으로 출입통제가 되였던 춘당지의 통제가 풀리면서

찿은 원앙들이 짝짓기 시즌을 맞아 숫원앙들의 깃털은 더욱 화려해지고 멋진 모습으로

암원앙들에게 구애작전을 하는 모습이 앙증맞고 귀엽기만 합니다


천년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여 보호받고있는 원앙들을 서울의 도심속의

창경궁 춘당지에서 볼수 있기에 12월부터 봄까지 원앙들을 자주 찿아 데이트를 했던

백야가 조류독감으로 녀석들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컷던터에 녀석들에게

팔이 아프도록 먹거리 땅콩을 던져주며 데이트 삼매경에 빠져 듭니다.


원앙(鴛鴦)은 원(鴛)이라 부르는 숫원앙과 앙(鴦)이라 부르는 암원양의

두글자가 합쳐져서 원앙이라 부르게 되였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철새였지만 지금은 전국의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사는 텃새로 자리 잡은지가 오래 되였지만 서울의 도심

속의 창경궁에서 녀석들과 자주 만날 수 있어 좋기도 하지만

고궁의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기 시작하는 3월이면 원앙들의 허니문 시즌이 되여

숫원앙의 구애하는 모습들이 이채롭기만 합니다.


봄이 활짝 열린 3월의 창경궁 춘당지를 찿아 귀여운 원앙들과 데이트도 하고 바로 옆

야생화단지에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꽃님들과도 봄맞이 인사를 나누며

고궁 산책을 해 보셔도 좋을 듯... 강추 합니다


창경궁 홈페지 : http://cgg.cha.go.kr/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