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물까치의 맛갈나는 간식

[올림픽공원]

 물까치의 간식 홍시와 꽃사과

(2017/12/05)

[올림픽공원]

 물까치의 간식 홍시와 꽃사과

(2017/12/05)

영하 8도가 넘는 올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일기예보에도 카메라둘러메고

올림픽공원을 찿아 감나무의 홍시와 꽃사과을 맛나게 먹는 새들과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물까치는 우리가 흔히보는 까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까치와는 달리 머리만 검고

잿빛 몸통에 옅은하늘색 날개와 긴 꼬치깃털을 가진 우리나라 텃새로 전국에서

흔히 보는 새로 중국,일본등 동아시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새입니다

평소에는 먹이를 찿아 무리지어 다니면서 사람들과 멀리하기에 녀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가 쉽지 않지만 올림픽공원의 감나무와 꽃사과나무를 오가며

맛갈나게 먹는 모습을 앵글에 담을 수 있어 강추위에도 녀석들과

데이트 삼매경에 흠뻑 빠져 쌀쌀한 추위도 잊습니다.

잡식성의 물까치는 개구리와 양서루,파충류등과 옥수수,감등 열매를

먹기에 올림픽공원의 감과 꽃사과는 녀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먹잇감으로 오늘도

신바람이 나게 꽃사과나무와 감나무를 오가며 맛갈나게 먹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물까치의 특성은 다른 새들과는 달리 다른 둥지의 새끼들에게도 먹이를

 먹여주는등 조력 번식을하는 새로 알려져 있어 관심이 더 갑니다

올림픽공원홈페지 : www.olympic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