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딱새의 육추(育雛)

백야 (유인현) 2018. 5. 10. 20:12






딱새의 육추(雛)  

(2018/05/09)

























































































































































































딱새의 육추(雛)  

(2018/05/09)


5월이 시작되면서부터 짝짓기를 끝낸 새들이 둥지에서 포란을

끝내고 부화를 하면서 새끼들에게 먹이를 나르는 모습들이 자주 눈에띄곤 합니다

딱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텃새지만 사람들을 많이 경계하는 새로 산림이나

공원,인가등지에서 생활을 하기때문에 낮설지 않은 새로 곤충류를 주로 먹으며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도 먹는 잡식성으로 수컷은 얼굴과 날개가 검은색이고 머리위는

회색이고 날개에 흰 부분이 있고 가슴부터 꼬리까지는 갈색인데 암컷은

윗부분은 갈색이고 아랫부분은 옅은 갈색이며 암컷도 날개에

흰부분이 있는데 딱새 역시 숫컷이 화려하기만 합니다


평소에는 단독생활을 하며 짝짓기가 끝나면 나무구멍이나 가옥의 처마밑, 바위틈등에

이끼류나 나무껍질등으로 오목한 둥지를 만드는데 오늘 백야가 만난 딱새는

 기와집 벽의 진기 배전함에 둥지를 틀고 부화한 새끼들에게 부부딱새가

 열심히 먹이를 물어다 주며 육추를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녀석들  무럭무럭 자라 건강하게 빨리 이소하기를 바램하는 마음을 전하며

딱새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부지런히 자리를 떠나며 오늘도

 자연의 신비로움을 새삼스럽게 느끼게합니다.


딱새 숫컷                                          딱새 암컷


딱새 성조 수컷(2008.1.6. 전남 신안 흑산도)            딱새 암컷(2011.4.3. 전남 신안 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