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물까치]의 육추

백야 (유인현) 2018. 6. 16. 13:30





[물까치]의 육추(雛)  

(2018/06/15)







































































































































































































































































































[물까치]의 육추(雛)  

(2018/06/15)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수있는 텃새로 물까치는 까치와 비슷하지만

머리만 검고 회색 몸에 옅은 하늘색 날개를 지닌 새로 인가 근처나 산지에서 연중
 여러 마리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혐동심 강하고 머리가 영리한 새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새지만 둥지에서 어린 새끼를 육추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은데 오늘 육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알을 낳고 16~18일간의 포란기간을 거쳐 부화한 새끼들은 둥지에서

18일정도 머문 뒤에 이소를 하는데 오늘 백야가 만난 둥지의 새끼들은 하루 이틀

후에는 둥지를 떠나 이소 할것같았습니다 . 물까치도 청딱따구리처럼 먹이를 삼킨 상태로

 둥지로 와서 다시 토해내서 먹이는 습성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다른 새들과는 달리

 가족단위로 무리를 이뤄 생활하면서 다른 둥지의 새끼들이 먹이가 부족하거나

 어미새의 유고가 생기면 다른 새들이 협동으로 보살피고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을때도 무리지여 방어를 한다니 물까치녀석들은

 다른 새들과는 달리 영리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