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영종도]의 저어새와 백로
백야 (유인현)
2018. 8. 4. 07:46
[영종도]
저어새 (천년기념물 제205-1호)와 백로
[영종도]
저어새(천년기념물 제205-1호)와 백로
여름철새인 저어새와 백로가 어우러져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이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세계적으로 생존 개체수가 적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이 되여 있는 저어새는 우리나라에서도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여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따뜻한 일본과 대만,홍콩,인도차이나,베트남등에서 월동을하고 4월에서
5월경에 우리나라 해안과 갯벌, 호수변을 찿아 번식을하며 11월경까지 머문 후에
월동을 위해 다시 남쪽의 따듯한 나라로 떠나는 여름 철새로 근래에는 경기만의
영종도 강화도등을 찿아 번식을하며 많은 개체수가 찿게되여 강화군은
2009년부터 저어새를 강화를 상징하는 새로 지정하여 저어새 보전에
노력을 하며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는 "2018"강화갯벌및
저어새축제"가 8월 4~5일 열린다고 합니다.
저어새의 부리는 주걱모양의 길고 검은색으로 갯벌이나 호수변,논등에서 작은
고기류나 개구리,올챙이,조개류등을 잡아 먹는데 길고 주걱같이 생긴
커다란 부리로 먹이를 찿아 좌우로 휘젓는 모습을 보고 저어새라
이름을 붙였다는 생각이 들어 녀석들이 먹이를 찿아 먹는
모습을 앵글에 담으며 신기하기만 합니다.
부리 모양만 구분이 되지 않으면 백로들과 크기나 모양새가 비슷하여 멀리서
보게되면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저어새가 먹이를 찿기위해 휘젓고 가는
뒤를 따라 가면서 먹이 사냥을하는 백로들과도 경계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백야의 기분도 왠지 좋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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