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비오리]

철새 [비오리]

비오리 숫컷

비오리 암컷

비오리 숫컷

비오리 숫컷

철새 [비오리]

10월 중순경에 우리나라를 찿아 와서 4월 중순까지 월동을하는

비오리는 하천과 호수등에서 무리지어 주로 어류를 먹으며 어린 비오리는

수서곤충을 먹으며 월동을 하는데 근래에는 강원도 일부 산간계곡에서 번식을

하는 것이 확인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정한 대형을 이루며 날카로운 긴 부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아먹는 비오리녀석들은 경계심이 많아 가까이 접근도 어렵지만

녀석들이 여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은 그림처럼 멋스럽기만 합니다

비오리는 오리과 조류로 비오리속에 속하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비오리는 흰비오리,바다비오리,호사비오리,비오리 4종으로 오늘 백야와 만난

비오리녀석들은 중랑천과 청계천을 넘나들며 부지런히 먹이 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오리과의 조류는 150여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종류도 45종에 이른다고하니 같은 오리라도 각기 녀석들 이름을 암기하기도

 쉽지 않지만 서울 도심속의 청계천과 중랑천에서만도 여러 종류의 철새

오리들을 만날 수 있음은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여 철새들이 찿는

친환경적인 자연으로 되돌려 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설 연휴동안

중랑천을 찿아 산책도하고 여러종류의 철새들도 만나 보심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