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2019/05/06)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2019/05/06)

5월이 시작되면서 도심의 공원과 등산로변의 커다란 나무기둥에 동그란

구멍의 딱따구리 둥지를 열심히 드나들며 새끼들에게 먹이를 잡아다 주는 딱따구리

어미새들의 모습이 심심치않게 보이곤 하지만 마냥 쉽게 만나기도 쉽지 않은

터에 지인의 연락을 받고 올들어 처음으로 오색딱따구리의 육추 모습을

담았습니다. 육추를 막 시작한 녀석들이기에 녀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육추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빠,엄마

새들이 잠시도 쉬지않고 부지런히 먹이를 잡아다 먹이는

모습들이 정겹고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육추가 막 시작되였기에 행여 녀석들의 육추에 방해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당분간은 출사 포인트를 비공개로 했으면 좋겠다는 지인의 마음과 백야도

같은 마음이기에 새끼들이 좀더 클때까지는 비공개로 하기로 하고

올들어 첫 만남의 오색딱따구리 육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또한번 한껏 느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