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백야 (유인현) 2019. 5. 23. 15:55





[어린이대공원]숲속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雛)

(2019/05/22)
































































































































































































































































































[어린이대공원]숲속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雛)

(2019/05/22)


 5월의 서울 도심공원 숲속에는 부화를 하여 육추를 하고 이소를

하는 새들을 자주 볼수 있음은 친화적인 자연 생태계가 조성 되여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새들의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을때마다 뿌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단단한 나무를 주둥이로 쪼아 깊숙한 곳에 둥지를 마련하고 포란을거쳐 부화와

 육추를 끝내고 새끼들이 독립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여 이소를 시키려 해도 좀처럼 둥지를

 떠나지 않으려하는 새끼들을 둥지 입구에서 먹이로  밖으로 나오기를 유인 해

 보지만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먹이를 주고 또 먹이를 샤냥 해와서

  반복하여 새끼들이 둥지 밖으로 나오기를 유인 해 봐도 새끼들은

 여전히 어미새들이 잡아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기만 하는 듯...

보는 내내 어미새들이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둥지의 새끼들도 어미새만큼 다 큰것을 보면 이삼일 내로  새끼들도

 둥지를 나와 어미새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부지런히 배워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내년에는 또 새로운 둥지에서 부화를 하고 이소를 시키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리라는 생각을하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또한번

만끽하게 하는 오색딱따구리 육추 출사 시간을 뒤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