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건대 일감호 ]백로(白鷺)의 모정(母情)

백야 (유인현) 2019. 6. 26. 20:13






[일감호]

백로(白鷺)의 모정(母情)















































































































































































































































































































[일감호]

백로(白鷺)의 모정(母情)


여름 철새였던 백로들이  요즘은  일부가 겨울에도 전국의 곳곳에서

모습을 보이는 텃새로 자리잡고있고 6~7월이면 부화한 새끼들을 육추하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볼수 있는 순백의 백로는 예로부터 희고 깨끗하여 청렴한 선비로

상징되여 시문의 글에 많이 등장하고 화조화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건국대학캠퍼스 일감호에는 매년 봄이면 백로와 민물가마우지,왜가리,해오라기가

둥지를 틀고 포란과 육추,이소과정을 거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엿불 수

있는 곳중 한곳이기에 카메라 둘러메고 자주 찿는곳입니다


백로의 새끼들이 어미새만큼이나 다 컷지만 둥지 근처의 나뭇가지에 앉아 어미

새들이 잡아오는 먹이를 서로 먼저 받아 먹으려 결사적으로 어미새에게

달려 드는 모습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저돌적이기에 어미가 쫓겨

다니며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을 보며 새삼

백로 어미새들의 모정에 감동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