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와 동물/야생철새

서울 도심속 [파랑새]의 피서

백야 (유인현) 2019. 8. 15. 13:32







서울 도심속 [파랑새]의 피서

(2019/08/13)















































































































































































































































































































서울 도심속 [파랑새]의 피서

(2019/08/13)



여름 철새인 파랑새는 5월에 우리나라에 와서 번식을 한 후에

 9월경에는 따뜻한 남쪽나라 인도네시아등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

가는 철새로 어린시절 "파랑새"라는 동화를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어 파랑새란

이름이 왠지 정감이 가곤 하는 새이기도 하고 파랑새는 꿈과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음은 불교에서 파랑새를 관음조라고도 불리워지고 일본에서도

파랑새를 길조로 여겨 삼보조라고 한다는데 파랑새가 강남의

도심속 조그만 연못에서 무더위를 식히기라도 하려는 듯

물질을 하는 모습의 매력에 흠뻑 취해 봅니다.

 

매년 남이섬에 둥지를 틀었던 파랑새를 찿아 파랑새의

육추하는 모습을 담곤 했지만 올해는 녀석들이 같은 장소에 둥지를 틀지

않았기에 파랑새를 보지 못하나 싶었는데  머지않아 먼길을 떠날 파랑새들이

폭염의 무더위를 식히려 부지런히 수면위를 날으며 물질을 하는 파랑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백야도 막바지 무더위를 잊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