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의 어치(산까치)

옹달샘의 [어치(산까치)]

(2019/08/28)

옹달샘의 어치(산까치)

(2019/08/28)

우리나라 텃새인 어치는 산까치라고도 불리워지며 전국의 숲속에서

비교적 조용히 지내는 텃새로 들쥐나 새알과 새끼,개구리등은 물론 나무열매

등도 즐겨먹는 잡식성으로 평소에는 경계심이 강한 녀석이기에 가까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터에 숲속의 옹달샘을 찿아 물을 먹고 목욕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

에서 지켜보며 앵글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가을철에는 도토리나 나무열매들을 곳곳에 묻어 놓았다가 한겨울에

먹거리로 활용을하는데 묻어 놓은 곳을 찿지 못한 도토리 열매가 봄이면

싹이 트여 참나무류들의 조림역할을 하기도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숲속의 옹달샘을 교대로 찿는 산까치와 오색딱따리,직박구리,박새등

갖가지 새들의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을 눈여겨 보며 새들의 생태계를

 앵글에 담는 시간 은 또 다른 매력으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