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섭지코지의 유채꽃

 

 

 

 

제주 / 섭지코지의 유채꽃

 

 

 

 

 

 

 

 

 

 

 

 

 

 

 

 

 

 

 

 

 

 

 

 

 

 

 

 

 

 

 

 

 

 

 

 

 

 

 

 

 

 

 

 

 

 

 

 

 

 

 

 

 

 

 

 

 

 

 

 

 

 

 

 

 

 

 

 

 

 

 

 

 

 

 

 

 

 

 

 

 

 

 

 

 

 

 

 

 

 

 

 

 

 

 

 

 

 

 

 

 

섭지코지의 유채꽃

제주의 섭지코지라는 이름은 한국말이 아닌 듯 생소하기만 합니다.

제주 토속적인 방언들이 모두 생소하기만 하기에 가는 곳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곤하지만

그 뜻을 알고 보면 금새 이해가 가기도 하고 재미 있기도 합니다.

섭지코지란 섭지(비좁다) 코지란 바닷가의 (포구 곳)이란 제주도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섭지코지도 성산일출봉과 같은 기생화산으로 만들어 졌고

성산일출봉의 남서쪽에 있으며 지금은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이 되여 있으며

인기드라마였던 이병헌과 송혜교의 올인이란 드라마 촬영장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찿곤 하는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봄을 맞은 섭지코지의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드라마 올인 촬영지인 성당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폭의 수채화가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냥 머물고 싶어지는 바닷가 풍경이 발길을 잡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분위기에 올인하여 흠뻑 빠져 듭니다. 좀더머물고

  싶어지는 섭지코지를 뒤로하고 아쉬운 발길을 되돌려

 다음 출사지로 발길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