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산성> 공주/공산성

 

 

 

 

 

 공주(公州) / 공산성(公山城)

 ( 충남 공주시 산성동)

                                               

                       

 

역사,   삶    그리고...     미래   금강권역  팸투어   일시 : 2011년  7월6일-2011년  7월8일  (2박 3일) 장소 : 공주, 부여, 논산, 익산, 군산, 서천  주관 : 금강권 관광협의회 진행 : (주) 데모스   * 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 의 줄인말로 순수 우리 말로는 사전 답사입니다.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역의 홍보나 관광 사업 육성을 위하여 홍보 회사에 의 뢰하여 블로거나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사전 답사 형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공주(公州) / 공산성(公山城)

 

공산성은 백제< 百濟 >시대 웅진성< 熊津城 >으로
공주를 지키기 위한 대표적인 백제의 고대 성곽으로 부여로 성을 옮길 때까지
64년간 왕도를 지킨 공산성은 북쪽으로 금강< 錦江 >이 흐르는 해발 110m의 능선위에 쌓은
산성의 천연 요새로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의 장방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곽의 총길이는 2,660m로 외성< 外城 >을 제외하면 2,193m로
현재의 성벽은 높이 약 2.5m 너비 약 3m로 대부분이 보수 되여 있고 성내에는
금서,영동,진남,공북루의 4개 루와 쌍수정,명국삼장비,쌍수산성사적비,영은사,연지,일류가지
장대지,군창지,동서문지등의 유적이 있습니다.

 

금강옆 나즈막한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고 축성 연대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며 백제 때에는 웅신성으로
고려 시대에는 공주산성 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렸고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 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던 것을 1993년에
동문터에는 영동루 서문터에는 금서루를 복원하였습니다

공산성에는 백제 멸망 직후에 의자왕이 잠시 머물기도 했으며 백제 부흥운동의 거점이였고
통일 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822)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조선시대엔
이괄의 난(1623)으로 인조가 피난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인조가 피난시에 머물던 산상의 쌍수정옆에 커다란 나무 두그루가 있어 그 나무에게
관직을 하사하여 쌍수정이란 정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타이트한  일정에 쫒겨 쌍수정까지만 돌아보고
 점심시간에 맞춰 공산성 바로 앞의  공주 전통 밤음식 전문점에서 공주밤의 유명세 못지않게
맛갈나는 밤음식과 밤막걸리로 점심 식사를 끝내고 다음 일정을 따라
부지런히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