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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의 화사한 봄날★여행 사진/국내여행 2015. 5. 19. 10:48
[강릉] 오죽헌(烏竹軒)의 화사한 봄날.
[강릉] 오죽헌(烏竹軒)의 화사한 봄날.
1박2일의 강릉여행길 둘째날 오전 선교장을 돌아보고 오죽헌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조선의 천재 여류 화가이자 문인인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학자인 그의 아들 율곡 이이가 태어나고 살았던 오죽헌의 봄날.
오죽헌의 뜨락에 모란꽃이 활짝피여 코끝을 맴도는 향기가 고택의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1450년 무렵에 지어진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어머니가 강릉의 친정 어머니
최씨가 병이나자 간호를 위해 강릉에 머물러 있을때 친정인 오죽헌에서 신사임당을 낳았고
신사임당 또한 결혼후에 서울의 이원수와 결혼을 했으나 강릉의 오죽헌에서 홀로
살고계신 친정어머님을 모시기위해 오죽헌에 살면서 율곡 이이를 낳았으니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두분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녹색의 대나무가 아닌 까만대나무가 신기한 오죽과 아름드리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오죽헌을 돌아보며 대한민국 국민이 매일같이 접하는 5만원권의 신사임당과
5천원권 지폐의 율곡 이이의 초상화의 의미가 이곳 오죽헌에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음에 오랜만에 찿은 오죽헌의
화사한 봄날 나들이 여행길을 뒤로 합니다
오죽헌 홈페지 https://ojukheon.gangne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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