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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큰고니(백조)와 2016년 새해 인사.★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6. 1. 5. 19:57
[양수리] 큰고니(백조)의 비상
2016년 새해아침 백조의 아름다운 군무.
(2016/01/03)[양수리] 큰고니(백조)의 비상
2016년 새해아침 백조의 아름다운 군무.
2016년 병신년의 새해 첫주에 찿은 양수리의 백조들이 백야를 반겨 줍니다
좀처럼 날아 오르지 않는 백조들이 새해를 맞아 백조를 찿은 발길들을 환영이라도 해 주는 듯...
날아 올라 몇번씩 호수주위를 맴돌며 멋진 군무를 보여주는 모습이 멋스럽기만 합니다.
양수리의 고니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보면 산책나온 나들이 객들이 새이름을 묻습니다
백야는 고니인데 백조라고도 부르죠... 백조랍니다. 라고 알려 줍니다.
고니는 순수한 우리 말이고 백조는 한자이기에 왠지 백야도
고니란 단어보다는 백조라는 단어가 더 쉽게 나오고 정감이 가기도 합니다.
우리 식생활에 늘 접하고 먹는 계란이란 단어도 한자어지만 달걀이란 우리 말보다는
계란이란 단어가 더 익숙 해 졌듯이 고니란 우리 말보다는 백조라는 한자어가
더 편하게 쓰이는 것은 일반적으로 발음하기 쉬운 단어가 일상에서
쉽게 쓰여지게 되는 자연적인 현상이라 생각이 되기에 이젠
새이름을 물으면 백조라고 알려주는 것도 틀린 말이
아니리라는 생각을 하며 새해를 맞아 백조의
하늘 높이 비상하는 아름다운 군무의 멋진 연출을 보며 백조들에게 겨울을 무사히
지내고 먼길 떠나기를 바램하는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양수리 백조 만나러 가는 길 : 중앙선 전철 양수역앞에서 좌측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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