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어린이대공원]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2018/05/11)

[어린이대공원]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2018/05/11)

오색딱따구리가 부화를 하여 육추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우리나라 텃새인 오색딱다구리는 한겨울의 등산길이나 공원의 숲길에서도

 가끔씩 보게되지만 녀석들이 얼마나 경계심이 강한지 좀처럼 가까에서 보기가

쉽지않지만 육추를 시작하면 새끼들에게 먹이를 날아다 주기에 가까이에서도 접할 수

있어 녀석들의 육추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하며 녀석들이 화려한 모습을 앵글에 담을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동작이 얼마나 민첩한지 순간 포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봄을 맞아 5월초부터 7월초까지 4~6개의 알을 낳아 보름정도 알을 품어 부화 시킨후에는

20여일동안 새끼를 키워 이소 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짝찟기 시즌이 되면 숫컷은 몇군

 데 미리 작은 구멍을 뚫어 놓고 암컷을 유혹하여 짝이 정해지게 되면 함께 둥지를

  본격적으로 넓히는 작업을 한 후에 신방을 꾸리게 되고 포란후에 부화를 한

 어린 새끼들에의 본격적인 육추를 하는데 올들어 첫번째 만나는 녀석들

이기에 더욱 반갑고 새끼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이소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뒤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