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의 구절초 향기에 취하다

[가평] 자라섬의 구절초

(2019/10/12)

   

[가평] 자라섬의 구절초

(2019/10/12)

지방의 곳곳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요즘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라섬의 구절초단지는 북한강변의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여 더욱 운치가 있기에 산책코스로도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

9월~11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 구절초(九節草)는 음력

9월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하여 구절초라고 불리워졌으며

옛날 아기를 가지지 못한 여인들이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고 아이를 갖게되였다고

전해지기에 선모초(仙母草)라고도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축제가 지난주에 끝나고

 자라섬의 공연장으로 쓰이는 중도의 끝자락 남도에 구절초와백일홍,핑크뮬리등

아름다운 가을 꽃정원이 조성되여 많은 나들이객들이 찿는 명소로 알려져

 오늘도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여집니다.

매년 10월이면 북한강변을 따라 솔숲에 곱게 조성된 자라섬의 구절초를

찾곤 하지만 작년과 다르게 더욱 많은 꽃들로 꽃정원을 조성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절초와 데이트를 뒤로하고 넓고 넓은 백일홍밭과

핑크뮬리의 유혹에 부지런히 카메라 둘러메고 발길을 재촉합니다.

자라섬 홈페지 :  www.jarasum.net

주소 :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30 (지번) 

 전철 교통편 :  경춘전철 - 가평역  (도보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