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 /석모도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 (석모도)

 

석모도의 보문사를 돌아 보고 순환도로의 고개를 넘너서자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 펜션 간판이

발길을 잡습니다.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는 펜션... 주위가 아담하고 바닷가 산책로까지

만들어져 석모도에서 노을을 감상하기엔

가장 좋은 곳이라네요.

 

맑기만하던 청명한 날씨가 조금씩 구름에 가리워

아름다운 노을은 볼수 없었지만

펜션 주인장의 허락을 받고는 펜션의 바닷가 산책길로 내려가

노을지는 바닷가 풍경을 접할 수 있었구요.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 펜션...

서해 석모도의 노을을 보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였습니다.

노을이 짙게 물들가는 예쁜 노을 풍광을 뒤로 하고

오전에 갈매기들의 환영을 받았던

강화도 외포리항으로 가는

배를 타기위헤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