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 해명산 (1편)

 

 

 

 

 

 

 

 

 

 

 

  

  

 

  

 

 

 

 

   

 

 

 

 

 

 

 

 

 

 

 

 

 

 

 

 

 

  

 

 

 

  

 

 

 

  

 

 

 

 

 

 

 

 

 

 

 

 

 

 

 

 

석모도 해명산 (08/09/28)

 

석모도의 해명산 산행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신촌역 7번 출구를 나와 신촌 시외 버스 터미널에 도착

9시30분 외포리행 버스를 탑니다.

 

지난 2월 석모도를 다녀 오면서 갈매기들과

따뜻한 날에 다시 찾겠노라 약속을

했는데...약속도 지킬겸..석모도의 바닷가와 해명산에 오르기 위해...

 

석포항의 바락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보문사행 버스를 탑니다. 

5분여만에 해명산 입구 진득이 고개에서 하차.

나홀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1시가 넘어 시작한 산행...해명산을 지나

보문사(낙가산)까지 6.2km의 짧지 않은 코스이기에 부지런히 가파른

등산로를 오릅니다.

 

가파른 숲속길을 지나면서 탁트인 시야에 들어오는

석모도 바닷가의 풍광은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릅답습니다.

 

추수를 앞둔 황금빛의 논과 갯벌이 함께 어우러지고

파~란 하늘에 구름띠와 조각띠로 그림을

그린 하얀 구름...

 

한적한 등산로 길섶의 구절초와 야생화...

만추의 문턱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석모도의 풍광이 혼자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마음입니다.

 

경사길 등산로를 오르며 흘린 땀과 더위도

가을 야생화의 향기를 담아온

시원하고 감미로운 해풍이 금새

식혀줍니다.

 

오가는 이들 없는 한적한 등산로 좌우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에 푹~ 빠져 들면서 걷고 또 걷습니다

단숨에 올라온 해명산 정상.

6.2km 코스중 1.8km 의

해명산 정상

갈길은 멀기만 한데...

 

아름다운 풍광에 자꾸만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보문사(낙가산) 으로 향합니다.

.

 

 

 석모도 쉽게 갈수 있는 교통편

 

전철 2호선 신촌역에 7번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해서 100m  정도에

우측으로 신촌(강화) 시외버스 터미널

 

평일엔 6시20분부터 7시20 . 8시20...1시간 간격으로

토,일요일엔 6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외포리항까지

(편도 요금 4,200원)

 

외포리항에서 석모도까지 배편은 계속 오가고 왕복 (2.00원)

 

석포리에서 해명산 등산로 입구 800원 보문사 1,00원입니다.

 

(승용차보다 편하게 다녀 올수 있는 교통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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