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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 천문동★여행 사진/외국여행 2009. 4. 7. 20:31
장가계 / 천문동(天門洞)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미터, 높이 131미터, 너비 57미터, 깊이 60미터에 이른다.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하다.
그 형성원인은 지금까지도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비롭기만 합니다... 자연의 오묘함이...
성스러운 경치라 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9. 99. 999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 하는 중국인들...가파른 999계단이 만만치 않은듯 관광객들이 힘들게 오릅니다.
동굴 들어 서면서 느낌은 더욱 신비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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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성실했던 윤철이라는 현지 가이드로 연변 조선족 동포로 멋쟁이였습니다
가이드도 불교 신자라고 키만큼이나 커다란 향을 세개씩이나 피우고 정성들여 절을 올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천문동에 있는 유일한 매점.... 교포 가게라는 간판을 내걸었네요.
해가 기울어 어둠이 내릴즘 중간 케블카 역으로 하산을 합니다.
장가계 / 천문동(天門洞)
천문대도의 99굽이를 돌아
천문동에 도착합니다.
하늘로 통하는 문이 열려 있는듯.... 커다란 거울을 걸어 놓은듯...
가파른 암벽에 뻥~ 뚫린 천연굴이
마냥 신비롭습니다.
천문산은 고대에는 고량산으로 불리웠는데 삼국시대 오나라 (236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려 마치 하늘로 오르는 문이
열린듯한 모양에 천문산으로 개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천문동은 남북으로 관통이 되여 있고
구름위에 걸려 있는 동굴 사이에 구름이 피어 오르고 짙은 안개가 감돌아
마치 하늘 나라로 통하는 관문과도 같다 하여
역대 제왕들과 관료 ,고승,도사, 문인들이 자주 경치를 구경하러 오면서 천문산 특유의
"천문화"가 형성 되였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의미야 어떻든 백야와 많은 관광객들이
지금 올려다 보는 천문동의 신비로움은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에 한껏 고개 숙여지는 것 하나로 족한 것 같습다.
가파른 990계단을 올라 부지런히 정상의 동굴로 올라 섭니다.
동굴에서 남과 북쪽으로 내려다 보는 풍광은
날이 저믈어가고 운무에 쌓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131m의 높이에 57m넓이의 시원하게
뻥~ 뚤린 동굴은
놀랍도록 신비롭기만 합니다.
1999년 세계 에어쇼에서 비행기가 이 동굴을 통과 하고 지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최근 2006년에는 러시아 공군 곡예 비행단의 에어쇼로 또한번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합니다.
셔틀 버스의 운행 시간에 쫒겨 부지런히 계단길을 내려 섭니다.
향로 앞에 향불로 공을 드리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하기에 그들의 간절한 기도가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램하는
백야의 마음도 함게 남기며 셔틀 버스로 99굽이
천문대도길로 하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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