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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해맞이 공원(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는 동해의
풍광은 아름답기만합니다
수학여행하는 여중생의 마음이 되여 신비롭게만 보이는
차창밖을 스치는 바닷가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광에 부지런히 셧터를 눌러 봅니다.
갯바위에 가족들과 나들이 나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들 모습...
방파제에 나란히 줄지어 접안 해 놓은 고깃배들이 저녁 노을에 더욱 운치있어 보이고
차창밖의 색다른 풍광에 빠져들면서 어느새
영덕 해맞이 공원에 도착합니다.
저녁때에 찾은 해맞이 공원이 오늘 백야에게는 반대로 달맞이 공원이 되였습니다.(중천에 달이 떠있고....)
영덕 해맞이 공원은 산불로 버려진 땅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 는 해안도로변 10ha면적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틀동안 타이트한 일정으로 돌아 볼곳이 많기에
오랜동안 머물지 못했지만 탁트인 높고 멋진 등대 전망대에 올라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보는 기분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해맞이 공원 산책로에는 다양한 꽃님들이 반겨주고 곳곳에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싯귀가 정겹기만 합니다.
영덕군이 해안 바람이 사시 사철 불어 주는 공원의 뒷산에 언덕 일원에
24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년간 96,680MWKh의
전기를 생산하여 약 2만가구가 사용 할수 있는 전기를 생산 한다고 하니 그 또한
놀랍기만 합니다.
노을이 물드는 언덕의 풍력발전기가
노을빚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대게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여 있는 강구항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