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눈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눈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2010년 새해 업무가 시작되는 4일

서울에는 100년만의 폭설로 시내가 온통 하얀 눈세상으로 변합니다.

오늘도 덕수궁옆의 canonA/S에 들렸다 돌아 오는 길....

월요일 정기 휴일로 덕수궁 정문은 굳게 닫혀 있기에 눈이 펑~펑~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을 걷습니다.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못지 않게 운치 있는 눈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어느 작곡가가 눈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이란

곡을 하나 만들어 볼만도 하다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셧터를 누르면서 설경의 담장길

멋스러운 풍경에 빠져 들때 덕수궁 옆건물 회사 여직원이 설경의

사진을 담으려 살짝 나왔다고 본인의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눈다운 눈이 내리는 멋진 모습에 반해 살짝 빠져 나왔다는 예쁜이를

모델로 담아 보면서 백야가 아는 멋쟁이 여러분들이

오늘처럼 멋스러운날에 가까이 있으면 예쁜 모델로 변신을 하여 아름다운 추억 한줌씩을

만들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덕수궁 돌담길 옆의 서울시립 미술관에서는 앤디 워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백야를 자꾸만 유혹하기에 한참을 망서리다가

여유로움의 시간에 전시회를 돌아 보기로 마음먹고

부지런히 돌담장길을 돌아 구세군 교회 앞을 지나

광화문으로 돌아 나오는 길....

눈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이 또 발목을 잡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사무실로 향합니다.

 

 

 "현대미술계의 철학과 패러다임을 바꾼 아티스트 – 앤디 워홀,

그의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

 

 

지난 10여 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가 개최되었고,

 매년 피카소와 함께 옥션 거래 총액 1~2위를 랭크하고 있는 아티스트 앤디 워홀.

미술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 전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 오는 12월 12일부터 2010년 4월 4일까지 100여 일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 Andy Warhol, the Greatest>展은

 워홀 자화상과 대중 스타를 포함한 세계적인 유명인사의 110여 점에 달하는 초상화가 소개 된다.

또한 국내에 소개 되지 않았던 많은 작품이 포함된 110여 점에 달하는 그의 주요작품들로 구성된다.

더불어, 워홀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사진, 기념물까지

 총 400여 점이 넘게 소개 되어 앤디 워홀의 예술과 철학, 그리고 생전 그의 일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전시기간 : 2009/12/12-2010/04/04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3층

★ 전시시간 : 평일 10-21시 토,일 10-18시(12월~2월).10시-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