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의 벚꽃 (1편)
경주 보문단의 벚꽃 (1)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과 불굴사를 돌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하루 일정으로 돌아 보기 쉽지 않은 거리지만
아침 7시10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덕분에 아쉬운대로 하루에 돌아 볼수 있는
일정을 잡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을 하며 서울역을 출발 동대구역에
2시간도 안되여 도착 고속도로를 거쳐 경주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거리마다 만개한 화사한 벚꽃이 반겨 주는 가 했는데 보문단지의 보문호수 입구에
들어서면서는 벚꽃의 화사함에 그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우리 나라의 예쁜 벚꽃 나무들을 모두 모아 놓은 듯....
끝없이 넓고 넓는 보문호숫가와 도로의 가로수 벚꽃은 장관을 이루어 보는이들의
탄성이 곳곳에서 들려 옵니다.
오전에는 파란 하늘이 보문호의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연출을 해 주리라는 생각이였는데
기대를 저버리고 낮은 구름이 드리워지면서 오후 늦은 시간에는
빗줄기까지 내렸기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흐느러지게 만개한 화사한 벚꽃이
마냥 좋았던 시간들...
오랜동안 보문호의 벚꽃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문호의 벚꽃은 이번 주말로 피크를 이룰 것 같습니다.
다음 주중까지 시간 나시는 분들 꼭~ 한번
다녀 오세요....벚꽃. 정말
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