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경인년 호랑이 해에 호랑이를 만나러

서울 대공원으로 가는길 대공원 전철역에서부터 청계산을 오르는 산님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붐비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대공원 나들이길이기에 식물원에도 들리고

국립현대미술관도 돌아 보겠다는 일정을 잡았기에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공원 호수의의 쌀쌀한 바람이 볼을 스치는 촉감이

차겁기는  하지만 한적한 대공원의 겨울 풍경에

소풍가는 초등학생의 기분에

발길이 가볍기만 합니다..

 

 연못 주위의 나무에 걸린 낮익은 시인들의  싯귀가

백야의 발길을 잠시 쉬어가라 발길을 잡고....

입구의 홍학들이 추위에 움츠리고 있으리라는 생각과는 달리

신바람나게 뛰고 날개짓하고... 예쁘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한껏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홍학들의 신바람나게 노는 모습에 한동안 머물고

호랑이님을 만나러 가는 길의 큰물새장에 들려 두루미의 멋스러운 모습에 또 발길이 머믑니다.

큰물새장을 돌아 호랑이를 만납니다.

백호는 밤잠을 설쳤는지 낮잠을 즐기고 있고....

시베리아 호랑이 한마리가 위풍 당당하게 백야의 모델이 되여 줍니다.

역시 호랑의는 호랑이....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오늘 백야에게 멋진 모델이 되여준 저 호랑이도

건강하기를 비는 마음을 전하며 식물원으로 향합니다.

 

새해를 맞아 2010년 띠별 운세 역시 볼거리로 대공원을 찿는 님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지금 서울대공원에서는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2009/12/12 - 2010/02/15)

공원내 9개 정류장을 공원 전용 셔틀버스로 운행 하면서 동물 해설가의 구수한 입담까지

겯들여 동물들을 소개 하는 알틀 프로그램이 있기에

하루 나들이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전철 4호선으로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