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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각/평화누리공원
    ★ 바다·공원/공원 2010. 7. 9. 21:09

     

     

     

     

    임진각 / 평화누리 공원

     

     

     

     

     

     

     

     

     

     

     

     

     

     

     

     

     

     

     

     

     

     

     

     

     

     

     

     

     

     

     

     

     

     

     

     

     

     

     

     

     

     

     

     

     

     

     

     

     

     

     

     

     

     

     

     

     

     

     

     

     

     

     

     

     

     

     

     

     

     

     

     

     

     

     

     

     

     

     

     

     

     

     

     

     

     

     

     

     

     

     

     

     

     

     

     

     

     

     

     

     

     

     

     

     

     

     

     

     

     

     

     

     

     

     

     

     

     

     

     

     

     

     

     

     

     

     

     

     

     

     

     

     

     

     

     

     

     

     

     

     

     

     

     

     

     

     

     

     

     

     

     

     

     

     

     

     

     

     

     

     

     

     

     

     

     

     

     

     

    임진각 / 평화누리 공원

     

    분단의 아픔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임진각을 찿았습니다.

    분단의 현장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수 있는 임진각 주위를 돌아 보기 앞서 평화누리 공원을 돌아 봅니다.

    넓은 초원의 언덕에 각종 조형물들이  반갑게 맞아 주는 공원.

    평화누리 공원이라는 이름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 평화누리 공원에서 남북의 이산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만나서 함께

    어우러져 마음껏 산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백야의 고향이 북녘이기에 더욱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덕 정면의 연못 좌측으로 "카페안녕"이란 건물이 연못 수면위로 떠올라 있는듯 운치를 더하고..

    카페 바로 뒷쪽 언덕으로 바람의 언덕이라 이름 지여진 3천여개의 바람개비가

    이채롭기만 합니다. 바람개비 중앙에는 노란 바람개비로 남과 북이 하나된 한반도의 모형을 만들어

    바람이 불때마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며 남북 통일의 염원을 향해 달리는 듯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 하는 듯 합니다.

     

    연못위에 떠 있는 듯한 카페 건물의 통로를 지나면서 넓고 넓은 평화누리 공원의

    푸른 잔디밭을 한동안 보고 있노라니 평화를 함께 누리지 못하는 

    북녘의 이산 가족들 생각에 잠시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를 지나 산책로를 오르면 우측으로  우뚝 솟은11m의 거인 조형물 "통일부르기"란

    작품이 북쪽을 향해 하루 빨리 통일을 기원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며

    볼거리를 제공하며 계절따라 음악과 미술... 영화등 공연 일정들이 평화누리 공원을 찿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함께 하는 곳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었기에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찿는 명소가 될텐데...하는 아쉬운 마음이였습니다.

     

    가족 나들이객들이 하루 나들이 하기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

    평화누리 공원의 이곳 저곳을 돌아 보고 분단의 슬픔을 현실로 느낄 수 있는 임진각으로

    발길을 재촉 합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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