뜍섬 한강공원(청담대교) 야경

 

 

 

 

 뚝섬유원지(청담대교) 야경

(2010/07/30)

 

 

 

 

 

 

 

 

 

 

 

 

 

 

 

 

 

 

 

 

 

 

 

 

 

 

 

 

 

 

 

 

 

 

 

 

 

 

 

 

 

 

 

 

 

 

 

 

 

 

 

 

 

 

 

 

 

 

 

 

 

 

 

 

 

 

 

 

 

 

 

 

 

 

 

 

 

 

 

 

 

 

 

 

 

 

 

 

 

 

 

뚝섬 유원지(청담대교)의 야경

 

막바지 한여름 복더위가 만만치 않은 7월의 마지막 금요 주말 저녁

 퇴근길을 재촉하여 카메라 둘러메고 뚝섬유원지로 시원한 강바람을 찿아 나섭니다.

7호선 전철역 뚝섬유원지 전철역을 내려서자 넓고 넓은 광장에

조성된 풀장과 공연장....놀이시설과 편의 시설들이 가족 나들이 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한강을 따라  잘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하류쪽으로 30여분만 걸으면

서울숲 공원의 한강으로 이여진 산책로 다리를 만날 수 있고

조금만 더 걸으면 한강의 야경 포인트인 응봉산 정자까지 오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금새 비가 내릴 것 같은 낮은 구름에

오늘은 한강의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 주지 않고 무더운 날씨기에

 야경을 담기에도 별로 좋은 날씨가 아니지만 내친 걸을이기에 청담대교와 한강 유람선 카페의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부지런히 삼각대를 펼쳐 셋팅을 합니다.

 

서울의 한강 야경은 세계의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곤 했지만 오늘도 역시 아름답기만 합니다.

간간히 한강을 오르내리는 유람선의 화려한 조명과 수면위로 수놓은 아름다운

반영들이 한폭의 수채화가되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잠시 머룰려고 했던 생각이였지만 아름다운 힌깅의 야경에 흠뻑 빠져 들어

시간 가는 것도 잊고 자정이 다 될무렵 마지막  전철을 타고 귀가길을 서둘러

자정이 넘은 시간에 집에 도착을 했지만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했던 달콤한 시간들의 기억속에

열대야의 무더위도 잊고 꿈나라로

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