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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마곡사
    ★고궁·사찰·성당/성당·사찰 2011. 7. 17. 14:58

     

     

     

     

     

    <팸투어> 공주 / 태화산(泰華山) 마곡사(麻谷寺)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567)

     

     

    역사      그리고...     미래
     
    금강권역  팸투어
     
    일시 : 2011년  7월6일-2011년  7월8일  (2박 3일)
    장소 : 공주, 부여, 논산, 익산, 군산, 서천 
    주관 : 금강권 관광협의회
    진행 : (주) 데모스
     
    * 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 의 줄인말로 순수 우리 말로는 사전 답사입니다.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역의 홍보나 관광 사업 육성을 위하여 홍보 회사에 의
    뢰하여 블로거나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사전 답사 형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2층으로 된 전각으로 내부는 통층이며 전각내부에는 싸리나무 기둥이 넷이 있는데 염라대왕 앞에 가면 마곡사 싸리나무 기둥을 몇번이나 돌았느냐고  물어 많이 돌았다고 하면 극락이 가깝다고 한다.또한 이 기둥을 안고 돌면 득남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지금도 이 싸리나무 기둥은 윤기가 나고 손때가 묻어 있습니다.

     

     

     

     

     

     

     

     

     

     

     

     

     

     

     

     

     

     

     

     

     

     

     

    영산전 (보물 제800호) 현재 남아있는 마곡사 건물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천불이 모셔져있고 영산전이란 편액은 세조의 친필로 전해내려 오고있습니다. 영산전 뜨락의 노란꽃이 유난히도 곱고 예쁘기만 합니다.

     

     

     

     

     

     

     

     

     

     

     

     

     

     

     

     

     

     

     

     

     

     

     

    고수나무와 어우려져 운치를 더하는 마곡사의 종루가 멋스럽기만 합니다.

     

     

     

    마곡사 5층석탑(보물 제799호) 라마교의 영향을받은 고려말에 세워진 탑으로 다보탑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탑을 돌며 합장하는 아주머니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백범 김구선생께서 출가후에 3동안 머물렀던 요사채. 선생의 기념식수한 나무가 있고 백범선생명상의길이 조성되여 있습니다.

     

     

     

     

     

     

     

     

     

     

     

     

     

     

     

     

     

     

     

     

     

     

     

     

     

     

     

     

     

     

     

    부처님 시봉하는 노전스님이 기거하는 일로향각으로 출입금지란 글귀보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란 글이 넘 좋습니다

     

     

     

     

     

     

     

    장경각이란 경판은 안쪽에 보관되여 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는 차마고도라는 다큐멘터리에서 몇번 보았던 것.

     

     

     

    건축을 한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은 건물이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건물입니다.

     

     

     

     

     

     

     

     

     

     

     

     

     

     

     

     

     

     

     

     

     

     

     

     

     

     

     

     

     

     

     

     

    극락교 좌우에 이끼낀 고목이 오랜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마곡사의 시간을 말해주는 듯....

     

     

     

     

     

     

     

     

     

     

     

     

     

     

     

     

     

     

     

    마곡사 경내를 돌아 보고 되돌아 나오는 길의 극락교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의 발길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마곡사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오르는 길의 1키로 남짓한 숲길은 신록의 싱그러뭄이 있어 발길을 가볍게만 합니다.

     

     

     

     

     

     

     

    <팸투어> 공주 / 태화산(泰華山) 마곡사(麻谷寺)

     

     

    경부고속도로를 겨쳐 천안 논산고속도로의 정안 IC를 빠져나와

    이른 아침 광화문을 출발한지 2시간여만에 태화산 마곡사에 도착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로 현재 충청남도 70여 개 사찰을 관리하고 있으며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慈藏)율사가 통도사·월정사와 함께

     창건한 사찰로 여러 차례 화재가 있었으나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知訥)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합니다

     

    마곡사(麻谷寺)란
    절의 이름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있는데,

     자장이 절을 완공한 후 설법했을 때  사람들이 '삼'[麻]과 같이 빽빽하게 모여들었다고 해서

     마곡사라 했다는 설과 신라 무선(無禪)대사가 당나라 마곡보철(麻谷普澈)선사에게 배웠기 때문에

     스승을 사모하는 마음에서 마곡이라 했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마곡사(麻谷寺)는 고려 문종 이후 100여 년간 폐사되

     

    여도둑떼의 소굴로 이용되었으나 1172년(명종 2)에 왕명을 받아 보조국사가

     

     그의 제자인 수우(守愚)와 함께 왕으로부터 받은 전답 200결(160만 평)에 중창했고

     

     1782년(정조 6) 다시 큰 화재로 영산전과 대웅전을 제외한 1051여 칸의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대광보전은 1788년(정조 12)에 재건되었고,

     

    영산전과 대웅보전은 1842년(헌종 8)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항일독립운동가 김구가 일본 헌병 중위를 죽이고 잠시 피신해 있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 이 절의 가람배치는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대광보전(보물 제802호)·5층석탑(보물 제799호)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된 특이한 형식이며

    그 주변으로 영산전(보물 제800호)을 비롯하여 응진전·명부전·국사당·대향각·흥성루

    해탈문·천왕문 등의 부속건물이 있으며

    이밖에 중요문화재로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1(보물 제269호), 감지금니묘법연화경

     권6(보물 제270호), 석가모니불괘불탱(보물 제1260호), 동제은입사향로(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

     

     동종(지방유형문화재 제62호) 등이 있습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무더운 날씨지만 태화산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줄기를 굽이굽이돌아 오르는 마곡사로 오르고 내리는 숲길의 운치가 일품입니다.

    흔히들 춘마곡(春麻谷) 추갑사(秋甲寺)라는 말로

    봄에는 마곡사 계곡을 찾고 가을에는 계룡산 갑사를 찾는다고 하지만 계곡의

    시원함을 만끽하면서 한여름에 찿는 마곡사가 마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찰입구의 다리를 경계로 불국토와 사바세계를 나누는데

    마곡사는 극락교를 건너기 전부터 해탈문과 천왕문과 영산전 등의 사찰가람들이 들어서있고

    극락교 건너에 대광보전, 대웅보전, 나한전, 조사당이 있고 극락교를 건너기 전에

     영산전과 명부전, 태화선원이 있음은 계곡 깊은곳 산자락으로

    대라람이 들어설 정도의 넓은 도량을 제대로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 봅니다.

     

    천년사찰의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마곡사의  극락교(極樂橋)를 넘나들며

    잠시 태고의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백야의 마음을 대신하여 백야의 카메라가 오늘도 부지런히

    마곡사의 숨결을 담아내느라 수고스러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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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사 찿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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