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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수목원의 야생화가 반겨주던날
    ★ 꽃사진/야생화 2012. 3. 21. 13:28

     

     

     

     

    홍릉수목원의 꽃님들이 반겨주던날

                                              (2012/03/18)                                   

     

     

     

     

    복수초와 함께 한겨울 눈속을 헤치고 솟아 나오는 앉은부채가 반겨 줍니다.

     

     

     

     

     

     

     

     

     

     

     

     

     

     

    앙증맞은 청노루귀 한송이와 두송이의 흰노루귀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어찌나 작은지 그냥 지나칠번 했습니다

     

     

     

     

    만개한 복수초(福壽草)가 백야를 반겨 줍니다.

     

     

     

     

     

     

     

     

     

     

     

     

     

     

     

     

     

     

     

     

     

     

     

     

     

    복수초는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 부르기도합니다

     

     

     

     

     

     

     

     

     

     

     

     

     

     

     

     

     

     

     

     

     

     

     

     

    아침 기온은 여전히 영하의 쌀쌀한 날씨지만 힘차게 올라오는 꽃몽우리는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풍년화(豊年花)의 노란 꽃잎이 노란 색종이를 오려 붙여 놓은 것 같습니다.

     

     

     

     

     

     

     

     

     

     

     

     

     

     

    풍년화(豊年花)의 꽃잎.... 국수가달을 매달아 놓은 것도 같고....

     

     

     

     

    풍년화(豊年花)를 실컷 봤으니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바램하는 간절함을 기원 해 봅니다.

     

     

     

     

    산수국....새순이 아직 나올 생각을 하지도 않지만 겨우내 멋진 작품으로 멋스러움을 자랑합니다.

     

     

     

     

     

     

     

     

     

    모란의 새순이 박력있게 봄을 맞으려 나오고 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괴불나무.... 이녀석들은 괴불나무중에서도 왕자가 붙은 왕괴불나무.

     

     

     

     

    지난해의 나뭇잎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새순과 꽃을 피우는 왕괴불나무 꽃.... 왕자는 붙었는데 어찌나 꽃이 작은지...

     

     

     

     

     

     

     

     

     

    새순도 없는 마른 나뭇가지끝에서 손톱만한 하얀 꽃송이를 피워내는 왕괴불나무꽃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가시가 날카로워 그냥 지나가려 했던 탱자나가 자기도 한컷 담아 달라고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풍년화(豊年花)...단순한 꽃잎이 꽃이름이 풍년화라 그런지 한참 보고 있노라면 매력이 있습니다.

     

     

     

     

    풍년화(豊年花) 도 복수초와 함께 제일 먼저 봄을 맞는 꽃. 올해도 풍년을 맞을 것 같습니다.

     

     

     

     

     

     

     

     

     

    복수초(福壽草)

     

     

     

     

    복수초는 향기가 없지만 벌들이 열심히 날아드는 것은 일찍 나온 벌들이 쌀쌀한 날씨를 피히 따뜻한 복수초 꽃속을 찿습니다.

     

     

     

     

    복수초(福壽草)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과 "슬픈 추억"

     

     

     

     

    복수초(福壽草)의 꽃이름 한자가 말해주는듯 복받고 장수하라는 꽃. 오늘 백야 복받고 장수의 꽃을 실컷 봅니다.

     

     

     

     

     

     

     

     

     

     

     

     

     

     

    까치녀석들도 봄나들이  산책에 즐거운 시간입니다.

     

     

     

     

    봄을 맞는 꽃님들 사이에 아직도 봄이 멀게만 느껴지는 나무와 나뭇잎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합니다.

     

     

     

     

     

     

     

     

     

     

     

     

     

     

    수목원 나들이 꼬맹이들이 비눗방울을 만들며 즐거워 합니다.

     

     

     

     

     

     

     

     

     

     

     

     

     

     

    감기가 심하게 들린 것 같은데...마스크를 하고도 신바람나는 녀석들... 백야도 동심으로 함께 합니다.

     

     

     

     

     

     

     

     

     

     

    홍릉수목원의 꽃님들이 반겨주던날

     

    봄을 맞은 홍릉수목원의 꽃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입춘과 경칩이 지나고 춘분이되였지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영하를 맴도는

    쌀쌀한 날씨에도 홍릉 수목원의 꽃님들은 봄을 맞습니다.

    넓은 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녹색으로 물들여지는 수목원의 상큼하고 맑은 공기에

    몸도 마음도 마냥 가벼워만 집니다.

     

    유난히도 춥고 길었던 지난 겨울의 추위도 봄을 맞은 꽃님들

    복을받고 천수를 누리라는 노란 복수초들이 만개하여 수목원을 찿는 발길을

    반겨 주며 백야에게도 어서 오라고 반겨 줍니다.

     

    앉은부채는 벌써 부채모양의 꽃을 피우고  땅속을 뚫고

    살포시 얼굴을 내민 청노루귀와 하얀노루귀가 앙증맞은 귀여운 모습으로

    백야에게 봄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가는곳마다 봄을 맞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할수 있어

    산책로를 걸으며 봄을 맞으려 얼굴을 내미는 녀석들을 모델로

    카메라에 담는 시간은 세상 어느것도 부러울 것이 없는 나만의 기쁨의 시간들입니다.

     

    만개한 복수초를 찿아 날아드는 꿀벌들이 제철을 만난듯

    신바람나는 모습에 한동안 머물고 홍릉 수목원을 뒤로 하고  내친김에 멀지 않은

    창경궁의 원앙과 대온실의 봄을 만나려 발길을 재촉합니다.

     

    나들이 나온 꼬마녀석들의 비눗방울 연출을

    뒤로 하고 홍릉 수목원을 나서는 백야의 발길이  가볍기만 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일반에게 개방하는 홍릉수목원으로 나들이 한번 다녀 오세요.

    봄맞이 향기로운 예쁜 꽃님들이 반겨 줄테니까요...

     

     

    교통편

    (1호선) 청량리역 2번출구 청량우체국앞에서 1215번 버스 3번째 정류장 세종대왕 기념관앞 하차

    (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 고대 후문 로타리에서 우측으로 5~6백 미터 걸어서 기념관 로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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