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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구중궁궐 담장넘어에도 봄이 왔습니다.★고궁·사찰·성당/고궁 2012. 4. 22. 16:08
창덕궁 구중궁궐의 담장 넘어에도 봄이 왔습니다.
창덕궁 구중궁궐의 담장 넘어에도 봄이 왔습니다.
창덕궁 홍매화와 데이트를 끝내고 금천교와 인정전을 돌아
선정전으로 대조전의 뜨락에 들어 서면서 노란 민들래들이 반겨 줍니다.
양지바른쪽 뜨락의 민들래는 벌씨 하얀 홀씨가되여 바람에 날리우는 모습이 담장 높은 궁궐 안의
봄은 벌써부터 봄잔치가 무르 익어만 가는 듯 합니다.
그 옛날 구중궁궐의 많은 궁녀들도 궁궐 뜨락을 돌아보며 봄이 오는 소리르 듣고
느꼇으리라는 생각에 다른곳에서 보는 봄꽃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애뜻한 마음까지 갖게 합니다.
자주 찿는 창덕궁이지만 발길이 머므는 계절따라 또 다른 느낌으로 발길을 잡곤하는
고궁의 매력에 빠져 오늘도 시간 가는 것도 잊은채 한동안 머물고
창경궁의 춘당지원앙들을 돌아 보려는 일정을 따라
창경궁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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