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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해동용궁사
    ★고궁·사찰·성당/성당·사찰 2013. 6. 23. 09:41

     

     

     

    [부산]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해동용궁사 (海東龍宮寺).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부산]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해동용궁사 (海東龍宮寺).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恭民王)의 왕사(王師)였던

    나옹화상(懶翁和尙)의 창건으로 한국삼대관음성지(三大觀音聖地)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염험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바닷가의 사찰입구에는 동양철학의 육십갑자 십이지상이 있어 사찰을 찿는 이들이

    본인의 띠에 맞는 십이지상앞에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이채롭게 보이기도 하고.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찬탄한 춘원 이광수의 시비와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라고 노래한 저 유명한 나옹화상의 싯귀는 잠시나마

    사찰을 찿는이들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오랜만에 부산을 찿은 백야도 바닷가의 해동용궁사를 찿습니다.

     거의 모든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있는 것과 달리 동해의 푸르른 바다와 갯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바닷가에 자리한 해동용궁사는 불자들이 아닌 세인들에게도

    한번쯤은 찿아 보고싶은 곳이기에 사시사철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중 한곳의 부산 명소이기도 합니다.

     

    매년 새해를 맞는 1월1일에는 일출의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해동용궁사.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말에 더욱 많은 불자와 관광객들이

    찿기라도 하는 듯 백야가 찿은 오늘도 사찰로 내려가는 비좁은 계단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여저

    해동용궁사의 명성을 가히 짐작하게 합니다. 모쪼록 간절한 그들의 기원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램하는 마음을 남기고 용궁사를 뒤로 합니다.

     

    해동용궁사 홈페지 : http://www.yongkung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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