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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근정전과 흥례문의 겨울 풍경
    카테고리 없음 2015. 1. 12. 14:40

     

     

     

     

    [경복궁]

    근정전(勤政殿)과 흥례문(興禮門)의 겨울

     

     

     

     

     

    흥례문(興禮門)은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3칸, 측면2칸의 중층 목조 건물이다.

     

     

     

     

     

     

    원래는 1426년(세종 8년)에 집현전에서 ‘예(禮)를 널리 편다’는 뜻의 홍례문(弘禮)문으로 이름을 지어올렸는데,

    1867년(고종 4년)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청나라 고종 건륭제의 휘 홍력(弘曆)을 피하여 지금의 흥례문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제가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1916년 철거되었으나, 문민 정부 때 총독부 건물을 철거한 후

     2001년 10월 26일에 다시 흥례문을 복원하였다.

     

     

     

     

     

     

     

     

     

     

     

    근정문은 경복궁 근정전 남문으로 1395(태조 4) 경복궁 창건되면서 함께 세워졌다.

     

     

     

     

     

    근정문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였다가 1867(고종 4) 경복궁 중건 다시 지어졌다.

     

     

     

     

     

    영제교를 건너 서쪽으로 궐내각사와 빈청으로 출입하는 유화문이 자리하고 있다.

     

     

     

     

     

     

     

     

     

     

     

     근정문은 정전 근정전 바로 남쪽 위치하여, 정전으로 향하는 출입문 구실 하였다.

     

     

     

     

     

    근정문에서는 왕과 문무백관이 조참의식(소조회)과  즉위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는데, 단종은 근정문에서 즉위를한 첫번째 왕이다

     

     

     

     

    근정문은 왕과 신하가 만나는 조참(朝參)행사를 하는 곳이다.

     

     

     

     

     

     왕은 근정문의 가운데 칸에 어좌를 설치하고 남향으로 앉고, 신하들은 흥례문 일곽에 도열하여 임금에게 예를 올렸다

     

     

     

     

     

    근정문은 단지 드나드는 출입문의 역할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정치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곳이였다

     

     

     

     

     

     

    근정전(국보 제223호) 근정전(勤政殿)은 경복궁의 정전(正殿)이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영역에서는 조하를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대한 의식이 거행되었다

     

     

     

     

    왕의 즉위나 외국 사신접대 등의 큰 행사는 근정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때 신하들은 마당에 놓여진 품계석에 따라 정해진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마당에는 돌을 얇고 네모나게 다듬은 박석이 깔려 있는데, 표면을 약간 거칠게 마무리하여

     단조롭지 않고 빛이 반사되어도 눈이 부시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마당에서는 노인들을 격려하는 기로연(耆老宴)이나 과거시험도 치러졌다

     

     

     

     

     

     

     

     

     

     

     

     

    . 중층으로 된 근정전 건물은 2단의 높은 월대(月臺)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중요행사를 치룰 수 있는 넓은마당이 있고, 그 둘레를 행각이 감싸고 있다.

     

     

     

     

     

     

     

     

     

     

     

     

     

     

     

     

     

     

     

     

     

     

     

     

     

     

     

     

     

     

     

     

     

     

     

     

     

     

     

     

     

     

    근정전은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는 뜻이 담겨 있는 건물이다. 큰 행사 때 사용했던 근정전은 국가와 왕을 표현하는 상징물이었다.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살짝 내린 눈도 신기하기만 한듯....

     

     

     

     

     

     

     

     

     

     

     

    광화문 서쪽측면과 담장

     

     

     

     

     

     

     

     

     

     

     

     

     

     

     

     

     

     

     

     

     

     

     

     

     

     

     

     

     

     

     

     

     

     

     

     

     

     

     

     

     

    전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경복궁입니다.

     

     

     

     

     

     

    [경복궁]

    근정전(勤政殿)과 흥례문(興禮門)의 겨울

     

     

    밤새 살짝내린 눈에 쌀쌀한 겨울 날씨지만 도심속의 겨울 고궁의 고즈넉함이 주는

     포근함의 매력에 한겨울에도 자주 고궁을 찿게 되곤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여 경복궁을 찿습니다

     

    조선시대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으로 태조 3년(1394)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후 세운

    경복궁은 중국의 자금성보다 25년이나 먼저 지어졌으며 중국에서 고대부터 지켜져 오던 도성(都城)

    건물배치의 기본형식을 지킨궁궐로서, 궁의 왼쪽에는 역대 왕들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제사를 지내는 사직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복궁이란 이름은 정도전의『시경』에 나오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에서 큰 복을 빈다는 뜻의 ‘경복(景福)’이라는 두 글자를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1592)으로 인해 창덕궁·창경궁과 함께 모두 불에 탄 것을 1867년에

    흥선대원군이 다시 세웠고 1895년에 궁궐 안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왕이 러시아 공관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주인을 잃은 빈 궁궐이 되었고

    1910년 국권을 잃게 되자 일본인들은 건물을 헐고, 근정전 앞에 총독부 청사를

    짓는 등의 행동을 하여 궁의 옛 모습을 거의 잃게 되었습니다.

     

    현재 궁궐 안에 남아있는 주요건물은 근정문·근정전·사정전·천추전·수정전·자경전·

    경회루·재수각·숙향당·함화당·향원정·집옥재·선원정 등이 있어 경복궁을

    돌아보며 학창시절 게을리 했던 역사 공부를 다시하는 기분에

    고궁 탐방길의 쌀쌀한 추위도 잊습니다. 

     

     

    경복궁 홈페지 : http://www.royalpalac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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