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팔당의 당정섬에 큰고니(백조)와 철새가 반겨주는 12월.

 

 

[한강] 팔당의 당정섬에 큰고니(백조)

겨울을 나기위해 백조 가족이 다시 한강을 찿아 왔습니다.

 

 

 

[한강] 팔당 당정섬에 큰고니(백조)와 철새.

겨울을 나기위해 백조 가족이 다시 한강을 찿아 왔습니다.

 

 

겨울 추위가 시작된 12월의 쌀쌀한 영하의 날씨지만 한강의 백조들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부지런히 팔당대교 북단의 유니온파크타워 맞은편 당정섬 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아직은 한강으로 날아든 백조들의 개채수가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은 숫자지만

6마리의 백조 가족들이 오늘 백야의 모델이 되여주며 영하의 추위를

즐기는 백조들이 백야에게 우아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팔당대교 하류의 하남 당정섬은 한강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희귀종의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원앙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들은 물론 매와 논병아리,민물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비오리등이 무리를 이루어 월동을 하는 철새들의 낙원으로 겨울 철새들을

 

멀리 가지 않고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명소이기에  12월이 시작되면서

철새들이 날아가는 2~3월까지 백야가 자주 찿는 곳중 한곳입니다

 

오늘 백야의 모델이 되여준 6마리의 백조 가족들은 어미 백조가 어린 백조들에게

세차게 흐르는 물을 거스르며 먹이를 사냥하는 법을 가르치는 듯....한동안 휴식을 취하곤

다시 같은 장소에서 또 먹이 사냥을 하며조심스럽게 자맥질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더욱

우아하게만보이기에 영하의 추위도 잊고 백조들과의 긴~ 데이트를 뒤로하고 팔당대교를 건너

하남쪽 유니온파크타워쪽으로 발길을 재촉하며 안녕~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