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 옥정호의 붕어섬

 

[전북 / 임실] 옥정호(玉井湖) 붕어섬

(2016/06/05)

 

 

 

 

 

국사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옥정호와 붕어섬

 

 

 

 

 

 

 

땜이 건설되면서 마을은 물에 잠기고 지대가 높았던곳이 지금은 붕어모형의 섬아닌 섬이 되였고...

 

 

 

 

 

80이 넘은 노부부가 40년전 돌밭투성인 땅을 밭으로 일구어 농사를 짓고 살고있는 붕어섬.

 

 

 

 

 

 

전기도 안들어오는 고립된 붕어섬 노부부의 삶이 얼마전 TV로 소개 되기도 했고....

 

 

 

 

 

 

 

봄과 가을 일교차 심한날 물안개가 붕어섬 주변을 피어오르는 날의 기억이....

 

 

 

 

 

오늘은 붕어섬의 잘 정돈된 밭의 농작물들이 더욱 싱그러워 보입니다.

 

 

 

 

 

 

 

40년의 세월을 섬아닌 섬이되여버린 붕어섬에서 삶을 살아오는 노부부가 부럽기도합니다

 

 

 

 

 

 

마을이름도 없고 고립된 섬생활이지만 직접 황토집도 짓고 산다는 봉어섬이 오늘따라 가보고만 싶어집니다.

 

 

 

 

 

 

붕어섬에서 교통수단은 경운기 엔진을 단 통통배로 육지를 오가고...

 

 

 

 

 

 

밤잠을 설치며 물안개 피어오르는 옥정호 출사를 여러번 왔던 백야지만....

 

 

 

 

 

 

한낮에 붕어섬을 가까이 앵글에 담으며 녹색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 옵니다.

 

 

 

 

 

옥정호 출사를 끝내고 한시간 남짓 달려 담양에 도착합니다

 

 

 

 

 

 

담양에서 대통밥을 최초로 개발했다는 한상근대통밥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후

가까이에 있는 죽녹원으로 향합니다.

 

 

 

 

 

 

[전북 / 임실] 옥정호(玉井湖) 붕어섬

(2016/06/05)

 

 

 3시간여를 달려 첫번째 출사지인 전북 임실의 옥정호에

도착하여 가파른 계단을 부런히 올라 옥정호가 한눈 보이는 국사봉 전망대에

올라 옥정호를 배경으로 멋스러운 붕어섬을 내려다보며 땀을 식힙니다

뭉게구름이 드리워진 정오의 옥정호는 일출전의 물안개 피어오르는

옥정호 붕어섬의 비경일때와는 비교가 안되는 아쉬움....

 

전북 임실의 강진면과 운암면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옥정호는

 운암저수지,갈담저수지,섬진저수지등으로 불리워지기도 하지만 옥정호로 널리 알려진곳입니다

 

옥정호는 섬진강다목적댐이 1965년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호수로

본래는 일제 강점기였던 1926년에 건설된 저수지며 1965년 섬진강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섬진강의 홍수조절뿐만 아니라 김제와 호남평야 등까지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로 사용

하며 이곳 옥정호는 푸른 물빛과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날의 새벽의 물안개가 드리워진 풍경을 담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진가님들이 자주 찿는 출사지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사진가들이 즐겨 찿는 옥정호의 붕어섬은 땜 건설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생긴 섬으로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해서 불리워진 붕어섬의 원래 마을이름은  '외앗날'이였다고 합니다

 

마을이 수몰되여 모두 떠난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사시는 팔순의 노부부가

살고 있는 붕어섬이 오늘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낙원으로

 백야의 앵글에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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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홈페지 : http://imsil.gojb.net

 

가는길 : 호남고속도로 전주IC→전주 시내(27번 국도, 순창 방면)→구이면 소재지→

운암삼거리(좌회전, 749번 지방도)→국사봉(마실길)주차장

 

국사봉 전망대 ( 네비에 : 임실군 운암면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