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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산성 산책길의 능소와와 접시꽃이 반겨주던 날★ 꽃사진/꽃 접사 2016. 7. 15. 12:15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산성 산책길의 능소화와 접시꽃이 반겨주던날.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산성의 능소화와 접시꽃이 반겨주던 날.
새벽까지 비가 촉촉하게 내린 산성 둘레길의 솔향 가득한 숲속 산책로를
따라 수어장대로 오르는 길은 언제나 고즈넉함이 함께 하기에 산책하기 좋은 코스.
30도를 오르내리는 7월의 무더위에도 남한산성의 수어장대로 오르는
산책로에는 여전히 많은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여집니다
남한산성의 서문에서 한강과 남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야경을 담고
산성벽을 타고 피는 야생화들을 담기위해 가끔씩 오르는 남한산성길은 언제 찿아도
고즈넉함과 함께 탁트인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오기기에 매력 만점.
오늘은 남한산성의 비에 젖은 능소화와 접시꽃이 야생화를 대신하여
백야의 모델이 되며 반겨주기에 한동안 발길을 멈추고 꽃을 찿는 벌들과 함께
테이트 삼매경에 흠뻑 빠져 들며 더위를 잊습니다.
애잔한 전설이 전해지는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는 예전에는 우리나라의
따뜻한 남쪽지방에서만 자주 보았던 꽃이지만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수도권에서도
자주 보게되여 여름꽃으로 한몫을 톡톡히 합니다.
능소화가 필즘에 함께 피는 산성의 접시꽃도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황촉화(黃蜀花),일일화(一日花)라고도 불리워지는 접시꽃이 화사한 얼굴을 내밀며
벌들에게 달콤한 꿀을 퍼가라고 유혹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오랜만에 찿은 남한산성 산책길을 뒤로 합니다.
남한산성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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