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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수산리] 자작나무숲의 만추.★여행 사진/국내여행 2016. 10. 29. 22:20
[인제/수산리] 자작나무숲의 만추.
[수산리] 자작나무숲의 만추.
10월의 마지막주 5년전에 찿았던 인제의 수산리 자작나무숲의
가을빛이 궁금한 마음에 부지런히 달려 갑니다.1973년 춘천의 소양땜이 만들어지면서
소양땜의 담수로 수산리에서 이어지는 길이 끈기여 섬이 아닌 섬이되여 마을 주민들이 떠나면서
오지마을이 되였고 초등학교는 인제자연학교로 운영이 되고 있는 수산리에는 원대리의
자작나무숲과는 다른 광활한 자작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조금씩
알려지면서 백야가 5년전에 찿았을 때와는 달리 찿는이들의 발길이
많아지는 곳으로 먼길을 달려 온 백야를 반깁니다.
수산리의 응봉산 자락에는 여의도의 2배가되는 넓은 곳에 펄프회사에서 펄프의 원자재로
사용하기위해 지난 1987년 자작나무숲을 조성해 놓았고 임도를 따라 오르다보면 계곡의 곳곳에
숲을 이루고 있는 자작나무 군락이 한폭의 수채화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만추의 가을빛으로 물든 임도를 따라 오르다보면 한반도 지형을 닮은 자작나무숲을
한눈에 관망 할수있는 전망대에서 붉게 물든 단풍숲에 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어 잠시 숨을 고른 후에 잘 조성되여 있는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은
가을 기분을 한껏 느끼고 맛볼 수 있는 트레킹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숲속의 여왕이라 불리워지며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효염이 있는 약제로도
사용을 한다는 자작나무는 영화 닥터지바고에서 설경속의 자작나무숲을 달려가던 증기열차의
장면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았기에 오늘도 자작나무숲의 매력에 빠져 듭니다
나무껍질이 은빛으로 반짝이며 하늘로 치솟은 자작나무는 북위 45도 윗쪽의 추운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이기에 우리 나라 한번도 남쪽에서는 자생하는 자작나무를 보기 힘들지만 인제의
원대리 자작나무숲이나 수산리 응봉산 자락의 계곡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자작나무숲을 찿는 발길들이 많아지며 트레킹과 사진 촬영의
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곳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수산리 자작나무 한반도지형 전망대 가늘길
네비 : 자작나무오토캠핑장(인제군 남면 수산리 714)
캠핑장 좌측길(승용차 1대 갈수있는 좁은길) 1km 오르면 임도(林道) 돌이정표 있는
삼거리-우측 임도로 2km오르면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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