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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강] "부채꼬리바위딱새"와 데이트
    ★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7. 1. 10. 14:04






    [북한강] "부채꼬리바위딱새"와 데이트

    (2017/01/06)













































































































































































































































































































    [북한강] "부채꼬리바위딱새"와 데이트

    (2017/01/06)


    희귀종인 이름도 생소한 "부채꼬리바위딱새"와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부채모양의 꼬리를 펼쳤다 오무렸다하는 모습을 보고 "부채꼬리바위딱새"라고 불리워지는

    철새로 중국산동반도와 히말라야,파키스탄등 동남아에서 서식하는 텃새인데

    2006년 처음으로 우리나라 대전지역에서 발견이 된 이후 전국의

    곳곳에서 가끔씩 보게되여 관심을 끌고 있는 새입니다


    물가나 급류가 흐르는 물가의 바위를 옮겨 다니거나 나뭇가지를 넘나들며 곤충이나

    열매를 따먹기도하는 녀석이 운길산역앞 철교아래 강가에서 모델이 되여

    주기에 매일같이 많은 사진가님들의 발길이 이여 지곤 합니다


    북한강이 남한강과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공원과 둘레길은 카메라 둘러메고

    산책하기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중 한곳이기에  포근한 겨울날씨에 백야의 사진여행 출사길.

    운길산역앞 물의정원을 돌아 "부채꼬리바위딱새"와 한동안 데이트를 끝내고 양수리로

    이여지는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된 옛 철교를 건너 두물머리를 되돌아오는

    물레길의 10km 정도의 산책로를 돌아 다시 운길산역쪽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부채꼬리바위딱새"와 오후 데이트를 끝내고

    부지런히 귀가길을 재촉합니다.


    네비게션이 고장이나서 우연치않게 우리나라를 찿았는지 모를 이름도 생소한 희귀종인

    "부채꼬리바위딱새" 암컷 한마리가  이산가족이 된 숫컷을 하루 빨리 만나서

    북한강변에서 무사히 월동을 끝내고 다시 먼길 떠나기를 바램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멋진 모습으로 모델이 되여주는 녀석과 한번쯤

    데이트를 시도 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부채꼬리바위딱새" 만나러 가는 길.


    전철 : 중앙선전철 운길산역앞  도로 건너서 철교 좌측 (데크)바로 앞 .

    승용차 : 운길산역앞 도로건너 철교아래 주차장 (무료주차) 좌측 (데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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