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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 철새평화타운"철원평야의 기러기 군무.★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7. 11. 13. 19:16
[철원] "DMZ 철새평화타운"
철원평야 하늘을 수놓은 기러기의 군무.
(2017/11/07)
[철원] "DMZ 철새평화타운"
철원평야 하늘을 수놓은 기러기의 군무.
(2017/11/07)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하기위해 가장 먼저 찿아오는 기러기
수천마리가 북녘땅이 가까이 보이는 "DMZ 철새평화타운"주변의 철원평야의
하늘을 날으며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월부터 가을 추수가 시작되고 벼이삭의 낙곡이 풍부한 먹거리가 되여
수백,수천마리의 기러기들이 논과 저수지,한탄강가에 앉았다 다시 비상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며 감동으로 오랜동안 각인되곤 합니다.
두루미와 달리 기러기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월동하며 주로 쇠기러기와
큰기러기인데 10월에 와서 이듬해 3월까지 바닷가 갯벌이나 강가와 논밭등에서 낙곡, 물고기
벌래등을 잡아 먹으며 월동을 하고 시베리아로 날아가 번식을하기에 가을에 오고 봄에
돌아가는 철새로 가을을 알리는 새인 동시에 소식을 전해주는 새로 알려졌고
기러기 울움소리가 구슬퍼서 가을 정서를 나타내 주는 새로 사람이 왕래
하기 어려운 곳의 소식을 전해주는 동물로 인식되기도하여 기러기를
‘신조(信鳥)’라고도 했으며 암,수의 금실이 좋아 예전 혼례의
첫 의식으로 나무로 깍은 기러기를 신부집에 전하기도 했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길리 철새평화타운에서 한탄강가의 재두루미 출사를 끝내고 귀가길로
접어 들려할때 하늘을 수놓는 수천마리의 기러기가 연출하는 군무는 황홀경에 흠뻑
빠져 들수밖에 없는 장관으로 한번쯤은 꼭 보아야 할 멋진 풍경입니다.
낮에는 두루미와 데이트를 하고 해가 질녘엔 잠자리를 찿기 전에 펼치는 기러기들의
아름다운 군무의 멋진 풍경을 한번쯤 찿아 보심도 좋을 듯.....
이길리 철새평화타운 주소 :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1186-3
철원dmz철새평화타운 홈페지 ▶ http://www.cwg.go.kr/site/dmzmpt/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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