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어린이대공원]숲속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2018/05/26)

[어린이대공원]숲속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2018/05/26)

 5월의 도심공원 숲속에는 부화를 하여 육추를 하고 이소를

하는 새들로 경사스러운 날들이 계속 이여지기에 카메라 둘러메고 5월의 숲길

산책길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실감나게 한껏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지난번 찿았던 어린이대공원 팔각정앞의 오색딱따구리도 열심히 육추하는

어미새들의 모습을 볼수있었던터에 공원 숲속에서 육추기간이 거의 끝나고 둥지를 떠나

이소하기 직전의 오색딱따구리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녀석들의 생태계를 엿

보는 내내 어미새들의 지극정성 새끼사랑이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단단한 나무를 주둥이로 쪼아 깊숙한 곳에 둥지를 마련하고 포란을거쳐 부화와

 육추를 끝내고 새끼들이 독립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여 이소를 시키려 해도 좀처럼 둥지를

 떠나지 않으려하는 새끼들을 둥지 입구에서 먹이로  밖으로 나오기를 유인 해

 보지만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먹이를 주고 또 먹이를 샤냥 해와서

  반복하여 새끼들이 둥지 밖으로 나오기를 유인 해 봐도 새끼들은

 여전히 어미새들이 잡아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기만 하는 듯...

보는 내내 어미새들이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둥지의 새끼들도 어미새만큼 다 큰것을 보면 백야가 다녀 왔던 다음날쯤은 새끼들도

 둥지를 나와 어미새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부지런히 배우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녀석들도 건강하게 잘 커서 내년에는 또 다른 둥지에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기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