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의 검은머리갈매기

[영종도]의 검은머리갈매기

(2018/06/03)

[영종도]의 검은머리갈매기

(2018/06/03)

검은머리갈매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되고있는 철새로 염생식물이 있는 군락지인 하구 갯벌을 좋아합니다

남양만,아산만,금강하구,낙동강하구,순천만 갯벌에서 월동을 하는데 영종도 공항의

광활한 매립지에 둥지를 틀고 일부는 포란을 하고있고 부화한 쌔끼들은

어미새들이 부지런히 육추를 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때이른 무더위에도 매립지의 땅위에 알을 낳고 포란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녀석들이 무사히 부화하기를 바램하는 마음으로  둥지가 다칠세라

 조심하며 부화가되여 육추중인 앙증맞은 새끼들은 볼수록 귀엽기만 합니다.

드넓은 매립지 곳곳에 검은머리갈매기와 쇠제비갈매기,꼬마물떼새들이

둥지를 틀고 포란과 육추를 시작한 모습을 보며 자연 생태계 보호의 절실함을 실감

나게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는 시간으로 함께 합니다

계속해서 하늘로 오르는 공항의 비행기와 부지런히 먹이 사냥을 위해

하늘을 나르는 검은머리갈매기와 쇠제비갈매기들의 비상이 어우러져 영종도 하늘은

자연 생태계와 함께 하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