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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딱따구리]의 육추(育雛)
    ★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8. 6. 11. 08:07





    [청딱따구리]의 육추(雛)




     




















































































































































































































































































































    청딱따구리의 육추(雛)


    지난번 어린이대공원 숲속에서 오색딱따구리의 육추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며칠 후에 건국대 숲속에서 청딱따구리의 육추가 시작 되였다는 지인의

     소식을 듣고 청딱따구리의 육추 모습을 가까이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는 텃새로 몸길이가 30Cm

    정도로 오색딱따구리보다는 크고 까막딱따구리보다는 작은 등은 녹색이고 배와

    머리 부분은 회색이며 암컷과 달리 수컷의 머리 위쪽에는 동그렇게 붉은 털이 돋아있어

    암수가 구분이 되며 오색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의 육추과정은 확연히 구분이

    되는 점이 있어 흥미롭게 생태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색딱따구리는 거미종류의 곤충류나 나무열매들을 수시로 물와

    둥지의 새끼들에게 먹이고 있었지만 청딱따구리는 오색딱따구리보다 몸집은

    크지만 먹이는 개미집의 개미알과 애벌래등 아주 작은 먹이들을 먹기때문에 둥지에서

    멀리 날아가 작은 먹이를 한번씩 둥지로 날아와 먹일 수 없기에 어미들이 많은

    먹이를 먹은 후에 둥지로 날아와 입구에서 목을 추켜세워 토해낸 후

    새끼들에게 먹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오색딱따루리는 제법 커다란 곤충이나 나무 열매를 물고 오기에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을 10여분 간격으로 자주 접할 수 있었지만 청딱따구리는 20~30

    십분 이상을 기다려야 새끼들에게 먹이를 토해내면서 먹이이는 모습을 볼수

    있었기에 같은 딱따구리종류지만 육추과정이 다른 모습을 보며

    오늘도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시간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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