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의 쇠제비갈매기★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8. 6. 7. 11:23
[영종도]의 쇠제비갈매기
(2018/06/06)
[영종도]의 쇠제비갈매기
(2018/06/06)
4월 초순에 우리나라를 찿아와 번식하고 9월이면 남녘의 따뜻한 나라로
날아가 겨울을 나는 쇠제비갈매기는 제비와 같이 폭이 좁은 날개로 날렵한 매력이
눈길을 끄는 갈매기중에 가장 작은 새로 번식기를 맞아 인천 2공항청사 옆의 매립지에
검은머리갈매기와 꼬마물떼새들과 함게 곳곳에서 포란과 부화가 한창입니다.
작은 물고기나 새우,잠자리,파리등을 잡아먹는 쇠제비갈매기는 모래와 자갈이
있는 강줄기나 큰하천과 바닷가 매립지에서 집단으로 번식을 하는데 둥지는 모래땅이나
자갈밭에 오목하게 만들며 알을 2~ 3개 낳고 19~22일간 포란후 새끼가 깨어나 2~3일 후에는
둥지를 주위에서 어미의 보살핌을 받는데 일찍 부화를 한 어린 새끼들이 어미를 따라
넘어질세라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모습들이 신비롭고 귀엽게만 보입니다.
병아리처럼 귀여운 새끼들이 천적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한 듯 자갈과
모래밭에 납작 업드리고 움직이지 않으면 모래,자갈들과 전혀 구분이 되지 않기에 천적
에게 노출되지 않게되여 보호가 되는 생태계의 또다른 모습이 오늘도
쇠제비갈매기의 자연 생태계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 새와 동물 > 야생철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검은머리갈매기와 두번째 만남. (0) 2018.06.13 [청딱따구리]의 육추(育雛) (0) 2018.06.11 [영종도]의 검은머리갈매기 (0) 2018.06.04 [방이동생태학습관]의 물총새와 파랑새 (0) 2018.06.03 오색(五色) 딱따구리의 육추(育雛) (0)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