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의 철새 "혹부리오리"

[화성호]의 혹부리오리

(2019/03/22)

[화성호]의 혹부리오리

(2019/03/22)

미세먼지가 잠시 뜸해진 날에 화성호의 철새들을 만났습니다

예전의 남양만이라 불리던 곳이 궁평항과 매향리를 잇는 화성방조제의 조성으로

화성호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넓은 습지갯벌이 조성되고 서해를 통해 우리나라를 찿는

철새들이 머무는 철새들의 낙원이되여 철새 보호지역으로 조성이 된곳입니다

혹부리오리는 중국이나 러시아등에서 번식을하며 10월경 우리나라를 찿아

3~4월경까지 월동을하는 겨울철새로 몸의 크기가 60cm정도로 몸 전체가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뚜렷하여 멀리 있어도 다른 새들과 구별이 쉽고 강이나 하천의 하구나

갯벌등에서 소형 어류와 수서곤충들을 먹으며 숫컷은 부리 윗부분에 혹모양의

돌기가 있어 암컷과 구분이되며 숫컷의 혹때문에 "혹부리오리"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녀석들이 무리를 지여 먹이를

찿다가 잠시 비상을하며 멋진 연출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머지않아 월동을 끝내고 떠날 녀서들과 데이트

삼매경에 흠뻑 취해 봅니다.

 궁평항의 바닷가를 찿아 화성호의 철새들을 만나 보심도 좋을 듯 .....

출사지 : 화성호 방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