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매]의 육추(천년기념물 제323-1)

[참매]의 육추

(천년기념물 제323-1)

(2019/06/15)

[참매]의 육추

(천년기념물 제323-1)

(2019/06/15)

참매는 10월경 우리나라에 와서 3월경까지 머물다 가는 나그네새지만

일부는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하는 텃새이기도 합니다 예전처럼 도심의 숲속이나

도심의 가까운 야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것은 서식지의 파괴와 남획

등으로 근래에 들어서는 갯체수가 감소하고있는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여

있는 맹금류로 예전 우리 선조들이 참매를 길들여 꿩사냥을하였던

대표적인 꿩사냥 매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몸집은 크지 않지만 참매는 8km의 먼거리에서도 먹잇감을 볼수 있는 시력과

나뭇가지가 우거진 숲속에서도 빠르게 날며 방향을 틀수 있는 구조의 날개가 있고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를 가지고있으며 공중에서 먹잇감을 향해 최대 시속 300km의

속력으로 날아 날카로운 발톱으로 먹잇감을 잡는 사냥의 명수라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를 받고 녀석들의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하고있다는 참매

 둥지를 찿아 참매의 육추과정을 지켜보면서 몸집은 작지만 매섭게 생긴 눈과

부리를 보면서 아기 참매와 어미 참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듭니다

 어미가 잡아 온 큼지막한 먹잇감을 부리로 작게 뜯어서 새끼들에게 열심히

먹이는  모습은 또다시 모성애의 애뜻함을 한껏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