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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호 [거위]의 봄맞이★ 새와 동물/야생철새 2020. 4. 30. 20:17
일감호 [거위]의 봄맞이
일감호 [거위]의 봄맞이
봄이면 건국대 일감호에는 가마우지와 백로,왜가리들이 둥지를
틀고 부화와 육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녀석들의 도래지로 자리잡은지
오래 된곳중 한곳이기에 자주 찾게되는 곳으로 일감호 주위의 봄꽃들도 화사한
봄맞이를 하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은 산책로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늘 거위 한쌍이 놀고있던 일감호에 언제부터인가 한마라만 오리들과
어우러져 놀고있어 조금은 외로워 보였지만 항상 오리 두세마리가 거위를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함께 어우러져 다는 모습을 보면 거위와
오리들이 정이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거위는 원래 야생 기러기를 길들여 집에서 기르게되였다고하는데
헤염은 잘 치지만 큰 날개가 있어도 날지는 못하고 특히 밤눈이 밝고 낮선
사람이 오면 마구 짖거나 대들기에 개 대신 집지킴이로 키우기도
하고 고기와 계란보다도 몇배 큰 거위알은 식자재로도 많이
쓰이며 녀석의 수명은 40~50년을 산다고하니 수명
또한 만만치 않게 긴 녀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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