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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내리는 [덕수궁] 우중 출사
    ★고궁·사찰·성당/고궁 2020. 8. 14. 15:23





    장맛비 내리는 [덕수궁] 우중 출사






























































































































































    장맛비 내리는 [덕수궁] 우중 출사



    덕수궁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경운궁으로 불리다가 고종황제가 1907년 왕위를

     순종황제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고종황제의 장수를 빈 

    다는뜻으로 경운궁을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수궁 자리에는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집이 있었고

     임진왜란이 끝나고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는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어서

    임시로 월산대군의 집을 거처로 정하고 선조 26년(1593)부터 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처의 계림군과 심의겸의집 또한 궁으로 포함하였으며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즉위 3년(1611)에 이곳을 경운궁으로 고쳐 부르고

    1615년 창경궁으로 옮길 때까지 왕궁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선조의 왕비인 인목대비가 경운궁으로 쫓겨나와 있게 되었는데

    그 후로 광해군은 이 곳을 서궁으로 낮추어 부르게 하였으며 광해군이 인조

    반정으로 1623년에 물러나면서 인조는 즉조당과 석어당만을 남기고 나머지

     건물들을옛 주인에게 돌려주거나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그 뒤로 고종황제가 러시아공관에서 옮겨오면서 다시

     왕궁으로 사용되었는데 그때부터이 궁은 비로소 궁궐다운 건물들을

    갖추게 되였고 1904년의 큰 불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불에 타 없어지자

    서양식의 건물인 석조전들이 지어지면서 원래 궁궐 공간의 조화를 잃어버리게

     되였으며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정문이 바뀐 것입니다


    덕수궁의 정문은 남쪽에 있던 인화문이었는데, 

    다시 지으면서 동쪽에 있던 대안문을 수리하고 이름도

     대한문으로 고쳐 정문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덕수궁홈페지 : http://www.deoksug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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